고경표 모친상 마지막 남긴 감동적인 한마디(+인스타)

고경표 모친상 마지막 남긴 감동적인 한마디(+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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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가 모친상 이후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표현 했습니다.


2020년 10월 23일 고경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그녀의 생일입니다. 나에게 세상 누구보다 큰 존재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생전 모친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고경표는 모친을 끌어안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고경표와 모친은 두 눈을 감고 따뜻한 모자지간을 보여주고 있다. 고경표와 모친의 모습이 애틋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그녀에게 받은 사랑을 증명하며 살겠다. 맹세합니다. 두렵지 않습니다. 그녀를 다시 만나러 가는 것이. 그렇기에 살아있는 동안 지금의 맹세, 다짐 지킬 겁니다. 많이 보고 싶습니다”라며 그리움을 호소해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팬들은 고경표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외에도 정기고 등 동료 연예인들이 애도의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한 누리꾼은 "고경표 배우 인스타 보다가 펑펑 울었다. 돌아가신 엄마의 생일 포스팅. 몇년 전이라면 내 소중한 엄마를 생각했을텐데.. 오늘은 내 소중한 아이도 생각났다. 다시 만나서 꼭 안아달라는 말이 목에 걸린다. 많이 안아주며 삽시다 우리." 라며 감동적인 댓글을 남겼습니다.


2020년 9월 26일 고경표는 모친상을 당해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켰습니다. 이에 고경표의 복귀작이었던 JTBC '사생활'의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고경표는 1990년생 대한민국 배우입니다.


본인도 올라프와 같은 표정을 지으며 찍은 사진을 올렸을 정도로 겨울왕국에 나오는 눈사람 캐릭터 올라프와 닮았습니다. 올라프 말고는 송창의, 최시원, 박해일, 율리안 드락슬러,브룩 로페즈를 닮았습니다.


데뷔 전 영화 소개 프로그램인 SBS 접속 무비월드 '영화는 수다다' 코너에서 영화 쩨쩨한 로맨스를 본 일반 관객의 한 사람으로 인터뷰한 내용이 나옵니다.(1분25초, 3분50초)


YG 엔터테인먼트에서 2년간 연기연습생으로 생활을 하다 캐스팅된 영화가 엎어지면서 군 입대를 결심하였지만, 우연히 본 KBS2 정글피쉬 2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연기자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전 소속사인 필름있수다의 장진 사단이 합류한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 시즌 1에 크루로 출연하면서 큰 키와 잘생긴 얼굴로 과감하게 망가지는  개그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지금은 영화쪽도 꾸준하게 출연 중입니다. 흥행작 명량에도 출연했는데 대사 하나 없는 수군병사 1이지만 은근히 여러 장면에서 나옵니다. 알고 보니 김한민 감독이 전투씬 촬영시 카메라 기준점기준! 좌우로 정렬!이 될 배우로 고경표를 캐스팅했는데, 촬영 끝나고 보니 캐스팅 당시보다 더 큰 배우가 되어 있어서 좀 당황했었다는 후문입니다.


연기도 평가가 좋은 편입니다. 명량에 출연했던 배우 최민식은 인터뷰에서 고경표가 대사 한마디 없었지만 제몫을 다했다며, "고경표가 눈물을 글썽이던 그 얼굴이 잊혀지지 않는다."며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영화 무서운 이야기 2를 본 배우 김태우가 "쟤는 어떻게 노팬티 상태에서 바지 지퍼 올리는 것도 저렇게 실감나게 연기해?"고 했다는 깨알 같은 칭찬은 덤. 차이나타운을 함께했던 배우 김혜수는 "숨기려해도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대단한 친구다"라는 평가를 하였습니다.


특이하게 일부러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2014년 이후 박보검과는 여러 작품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명량, 내일도 칸타빌레, 차이나타운, 응답하라 1988, 꽃보다 청춘 등입니다.

▶ 다음은 고경표 인스타그램 전문.
오늘은 그녀의 생일입니다.
나에게 세상 누구보다 큰 존재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 입니다.
그녀에게 받은 사랑을 증명하며 살겠다. 맹세합니다.
두렵지 않습니다. 그녀를 다시 만나러 가는 것이.
그렇기에 살아있는동안 지금의 맹세, 다짐 지킬 겁니다.
많이 보고싶습니다. 엄마 사랑해.
꼭 다시 만나서 날 안아줘.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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