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세번의 이혼스토리 총정리

이아현 세번의 이혼스토리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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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아현이 세번째 이혼하면서 첫번째, 두번째 이혼도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이동건·조윤희와 구혜선·안재현, 황정음에 이어 올해 이혼한 배우들만 벌써 4커플의 이혼소식 입니다.

2020년 10월 27일 다수의 매체는 아아현이 세 번째 남편인 재미교포 사업가 이모 씨와 올해초 각자의 길로 돌아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아현은 1972년생 대한민국의 배우로 1994년 SBS 어린이 프로그램 '세계로 싱싱싱'의 진행을 맡아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때 DSP 이호연 사장이 발굴했다고 합니다. KBS 드라마 딸부잣집에서 주인공 막내딸 권소령 역으로 본격적으로 연기에 입문했습니다. 1995년에는 SBS LA 아리랑에서 장녀 유미 역을 맡았으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러던중 1997년 3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으나 성격차이로 3개월만에 별거에 들어갔고 2000년에 협의 이혼했습니다. 


그 후 2000년 9월, MBC 드라마 <눈으로 말해요>에 코미디언 홍기훈과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2002년 홍기훈이 이아현에게 폭력을 휘둘러 경찰에 입건되는 사건이 터지면서 결국 둘은 결별했습니다. 

폭력의 정도에 대해서는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었지만, 차 안에서 홍기훈이 폭력을 행사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었으며, 이아현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 불구속 기소로 끝났으나, 이 일로 인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 사건은 누가 잘했고 잘못했다기 보다도 이때 출동한 경찰까지 홍기훈이 패는 바람에 이건 빼도 박도 못하게 된 것입니다. 이아현에게 휘두른 폭력도 모자라서 경찰에게까지 휘두른 폭력과 공무집행방해까지 추가되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 사건은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으며, 이때부터 홍기훈은 이미지가 추락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05년에야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재기에 성공했고, 2006년에 유명 연예기획사 대표이인광과 재혼했습니다. 

딸 둘을 낳아 잘 키운다고 알려졌으나, 사실은 입양했다는 것이 언론 보도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임신이 안 돼 시험관 시술을 받았으나 실패한 후 남편을 설득해 입양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고 마약 투여 혐의로 구속되는 등의 일을 겪으면서 결국 2011년 또 이혼했습니다. 

이 당시 이아현은 "남편이 사업에 실패해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이어갈 수 없다"며 "시간을 끌수록 아이들에게 피해가 될 것 같다"고 이혼 사유를 밝힌 바 있습니다.

또 과거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한 번의 아픔 끝에 남편을 만났지만 남편의 늦은 귀가와 흡연 문제로 많이 다퉜다"며 "이혼 결심만 만 번 했다"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여담으로, MBC 드라마 <삼총사>에서 정미리 역으로 낙점되었으나 연기 톤 문제 때문에 황인영으로 교체된 적이 있습니다. 

그러던 중 2012년, 재미교포 출신 남편과 세번째 결혼을 했고 2019년 1월까지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결혼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5년 이아현은 '사람이 좋다'에서 전 남편과의 이혼으로 거액의 빚을 떠안아야 했던 아픈 과거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당시 사채가 15억에 한 달 이자가 1억 정도였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이아현은 "억울해서 죽고 싶었지만 애 때문에 죽을 수 없었다. 이 상황을 이겨내야하는데 어떡해야할까. 엄마 집에 방 하나만 얻어서 살았다. 부모님이 얼마나 미웠겠느냐"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2012년 만난 세 번째 남편 이씨와도 8년 만에 이혼을 선택했습니다. 두 딸은 이아현이 계속 기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아현은 이날 이혼 소식이 알려지기 전까지 SNS를 통해 자주 가족 및 절친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해왔습니다. 


이아현의 가장 최근 SNS는 10월 22일입니다. 절친한 배우 오현경(50)과의 일상이었습니다. 이아현은 오현경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동네단합 중! 울 둘이서, 내가 3분의2, 다 먹음! 맛있어요! 조용해서 말 나누기도 좋아요! 언니랑 같이라서 젤 좋아요! 좋아하는 언니 오늘 주제는 '우다사' 언니의 진심"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에서 이아현은 오현경과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밝은 분위기였습니다.

이아현은 지금 또 한 번의 시련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공인이기에 개인적인 아픔을 힘겹게 삼켜내며 다시 찾아올 행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녀가 하루빨리 슬픔을 털어내고 예전처럼 환한 미소를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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