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 활동 잠정 중단하는 안타까운 이유(+나이 인스타)

26일 트와이스가 두 번째 정규 앨범('아이즈 와이드 오픈')으로 성공적인 컴백을 했지만 멤버 정연의 활동 불참 이유에 대해 다시 한 번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7일 SNS에 공식 입장문을 게재, “현재 정연은 일정 진행에 대해 심리적으로 큰 긴장 상태와 불안감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정연 본인 및 멤버들과 상의를 거쳤고, 현재 상태에 대해 전문적인 의료 조치 진행을 비롯해 절대적인 안정과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합니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는 무엇보다 중요한 바, 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조치하기 위해 정규 2집 활동을 포함한 모든 일정에 당분간 불참하게 됐음을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연은 20일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와이스 5주년이네요. 원스 덕분에 5년이나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어 "저도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가도록 할게요! 5년이나 함께해줘서 고마워요!"라고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2017년 10월의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 이후 약 3년 만에 내놓는 두 번째 정규 앨범인 만큼 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연은10월 17일 24시 5분 ~ 24시 34분까지 생방송 되는 「시부야노트 Presents TWICE SPECIAL」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컨디션 불량으로 결석하게 되었습니다. 방송 직전에 보고가되어 출연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에게 엄청난 걱정과 폐를 끼쳐버려 죄송합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바로 공식입장으로 이번 활동에 불참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전 목디스크로 고생하고 있던 정연은 지난 6워 MORE&MORE로 활동 중에 리허설 후에 목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목격 되었다고 합니다. 온라인 콘서트에서도 앉아서 하는 모습을 보이며 투병 중에도 열심히 무대를 이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V앱 방송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을 당시에 귀 까지 저려서 디스크 전문 병원에 방문한 결과 목 디스크가 터져서 입원 후 시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시술까지 했지만 목디스크가 쉽게 호전 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공식입장은 심리적이라고 나와있지만, 목디스크를 앓고 있던 것을 보아 건강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연은 1996년 생이며 JYP엔터테인먼트에서 9인조 걸그룹 TWICE의 멤버로 2015년 10월 29일 데뷔 했습니다. 어릴 때 JYP 오디션에서 떨어진 경험이 있으나, 이후 다시 도전하여 2010년 JYP 공채 6기 오디션에서 아이비스타상을 받고 입사했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같은 날에 SM과 JYP에서 동시에 합격 소식을 받았는데, JYP 쪽이 더 끌려서 JYP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JYP의 사내 분위기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지 'JYP가 아닌 곳에서 데뷔한다는 걸 생각도 해본 적이 없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2014년 JYP 차기 걸그룹 6MIX(식스믹스)의 멤버로 데뷔가 예정되었으나 세월호 참사, 멤버방출 등의 사건으로 데뷔 프로젝트가 무산되었고, 좌절감에 회사도 나가지 않고 빵집 알바를 하며 몇 달을 보냈다고 합니다.
 

빵집 알바가 적성에 맞아 제빵일을 전문적으로 배워보려던 차에 JYP 측으로부터 서바이벌 프로그램 SIXTEEN 을 런칭하니 참가하라는 연락을 받게 되었고, 다시 회사로 돌아가 SIXTEEN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정연은 배우 공승연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데뷔 초기 '정연'이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정연은 자신을 공정연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며 본인이 스스로 해명하기도 했다습니다. 사실 두 자매 모두 유씨인데,언니 유승연이 공승연이라는 예명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오해가 발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연의 아버지는 25년 경력의 한식 셰프로 우결에도 출연했으며 이름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밝혀졌습니다. 예전에 남양주시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다가 현재는 문을 닫은 상태라고 합니다.
 

이번 앨범 활동 불참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연이가 없어서 아쉽다ㅠㅜ" "오늘따라 정연이 더 보고싶네" "빨리 쾌유 하시길 몸건강이 최고입니다" "푹 쉬고 오래 봐요 정연언니" 등 정연의 빈자리가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번 트와이스 앨범에는 방탄소년단('작은 것들을 위한 시', 'On')과의 협업으로 유명세를 얻은 멜라리 조이 폰타나, 미셀 린드그렌 슐츠 등이  작업 했다고 알려져 더욱 관심을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