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결혼 못한 가슴아픈 이유

박수홍 결혼 못한 가슴아픈 이유

반응형

최근 박수홍이 방송에 자주등장하면서 여자친구, 부인에 대해 많이 궁금하는데 놀랍게도 그는 아직 미혼 노총각입니다. 그런 그에게 결혼을 하지 못하게된 안타까운 이유가 있는데 무었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수홍은 1970년생으로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자 방송인, 사업가입니다.

그는 199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감자골 4인방으로 활약하며 준수한 외모로 소녀들의 열혈 팬클럽까지 생길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 그 팬클럽 회장이 박경림인 것은 매우 유명한 일화입니다.)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는 젠틀하고 편안한 진행능력으로 톱 MC로서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특히, 야심만만으로 대표되는 스튜디오 토크쇼 진행 능력이 발군이었습니다. 그 예로 강호동과 같이 MC를 맡았던 야심만만에서는 박수홍의 진행 비중이 훨씬 더 컸습니다. 



강호동이 먼저 자기한테 돼지드립을 치는 방청객과 작은 언쟁을 벌인다든지 게스트와 코믹 디스언쟁을 한다든지해서 상황극을 진행하다가 흥분을 가라앉힌다면서 잠시 자리에 앉아있으면 박수홍이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의 전체 진행을 하는 것이 (이후 정신을 가다듬은 강호동이 박수홍에게 "지금 어디까지 하고 있었죠?" 하며 다시 참여) 야심만만 두 MC의 주요 콘셉트였습니다.



하지만 무한도전과 1박 2일을 위시한 리얼 버라이어티의 시대가 열린 2000년대 이후로는 방송이 점점 독해지고 육체 활동 위주로 돌아가면서 유재석과 강호동이 양강 체제를 구축하자 박수홍은 시사교양 프로그램 진행으로 주력을 옮겼습니다.  유재석은 다소 긴 무명 기간을 거쳤다가 데뷔 10년차가 돼서야 MBC 동거동락을 통해 메인 MC로 데뷔했고, 강호동 역시 93년 MBC 특채 이후 2000년대 초반 메인 MC로 발돋움했다가 2011년에 탈세 논란으로 1년 반 가량 잠정 은퇴도 했었다. 신동엽은 먼 과거에 마약사범(대마초)으로 역시 2년간 방송에 나오지 못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공연하게 자신이 불혹의 클러버임을 자랑하며 전담 웨이터도 있다고 에피소드를 푸는 등 클럽 늦바람이 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뛰어난 자기관리와 성실함으로 데뷔 이후로 약 25년 동안 군입대를 제외하곤 방송을 쉰 시기가 없는 대단한 인물로, 이는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과 같은 탑 MC들도 못 해본 대단한 커리어입니다.

현재는 코미디 연기보다는 방송 진행에 더 주력하고 있습니다. 원래 방송을 줄이고 결혼식 사업에 주력하고 있었다가 1대 100에서 사업을 정리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결혼식 주례를 많이 섰고 예식장 사업도 했었지만, 정작 본인은 50줄이 넘은 현재까지도 노총각입니다. 다른 개그맨 동기들을 비롯한 감자골의 나머지 셋은 모두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는데, 이 쪽은 아직도 인연이 없습니다. 

이휘재의 경우는 30대 중후반 시절, 노총각 소리를 들을 때마다 자신보다 2살 형인 박수홍을 자주 걸고 넘어져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연초에 방송국 인터뷰 같은 것에서 "이휘재 씨 이제 벌써 35살이신데 아직도 결혼 생각 없으신가요?"라고 물으면 "저는 아직 마흔 되려면 좀 남았고요. 수홍이 형은 서른 일곱입니다. 수홍이형 장가가시면 저한테 물어보세요. 수홍이 형 가시면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답을 피했고 박수홍은 "그래도 이휘재 씨보다는 제가 먼저 갈 겁니다"라며 개그로 받아쳤는데 결국은 이휘재가 40살 되기 직전(39살이던 2010년 12월)에 먼저 장가를 갔습니다.  

이 기믹을 이용하여 2014년에는 TV조선에서 하는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박수애의 남편으로 나왔습니다. (남한 남자와 북한여자가 하는 가상의 결혼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라는 프로그램에서 밝힌 바로는 본인은 결혼 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한번은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밝힌적이 있는데 젊었을 적 사랑하던 여인과 결혼까지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박수홍 집안의 반대가 극심했다고 합니다. 

여자 측과 자기 집안에서 서로가 조금씩만 양보해준다면 결혼을 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양측의 태도가 너무 강경했기에 박수홍은 결국 그렇게도 사랑하던 여인과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가족과 연인이 극심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며 결혼에 회의감이 들고 실연에 큰 상처를 받으면서, 가족이 반대하는 결혼을 하느니 차라리 혼자 사는 게 낫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팔 하나를 자르는 정도의 깊은 아픔이였다고 합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박수홍의 클럽 늦바람이나 여러가지 행동들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미우새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본인도 아직 미련은 남은 듯합니다. 결국 박수홍이 지금까지 노총각인것은 어떻게 보면 부모님의 책임도 있는 셈이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사랑하는 여자와의 대립에 크게 상처받았던 박수홍씨라고 합니다.

한편 박수홍의 혼자사는 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좋은집이 방송에 나온적이 있어서 화제가 된적도 있습니다.  박수홍 집은 아파트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해있는 상암 카이저팰리스 클래식 아파트입니다. 현재가격은 11억 정도라고 합니다. 추가로 박수홍 아파트는 주병진과 YG 양현석 대표 등이 거주했던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홍씨도 좋은인연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박수홍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park_soohong

 

728x90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