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종 살인사건 소름돋는 과거 사형받을수 밖에 없던 이유(+인스타 피해자 재판)

최신종 살인사건 소름돋는 과거 사형받을수 밖에 없던 이유(+인스타 피해자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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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나흘 간격으로 여성 2명을 연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1세 최신종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최신종은 과거 흉악하기로 이미 소문났는데 최신종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신종은 1989년생 대한민국의 범죄자이자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입니다. 2020년 4월 14일, 아내 친구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4월 18일에 부산 실종여성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나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건은 굉장히 충격적입니다.
2020년 4월 14일, 31세 최신종이 아내의 친구인 A(34·여)씨를 자동차로 납치하여 살해하고 3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빼앗고 사망한 피해자의 지문을 이용하여 계좌에서 34만원의 금품을 인출하였습니다. 해당 금팔찌는 아내에게 중고나라에서 구매했다며 선물했다고 합니다.처음에는 살인을 부인하다가 2020년 4월 28일 자백했습니다. 

발각되기 직전에 살인 공소시효를 검색하기도 하고, 살인보다 형량이 더 높은 강도살인을 부인하며 우발적인 살인이라고 주장했으나  2020년 5월 14일, 최 씨는 검찰에서 부산 실종 여성도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4월 18일 자정 무렵 전주 한옥마을 부근 문 닫은 주유소에 세워 둔 자신의 검은색 혼다 승용차 뒷좌석에서 랜덤 채팅으로 불러낸 부산 여성 B 씨(29)를 목 졸라 살해 후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한 과수원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했습니다. 

경찰은 당초 추가 범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최신종과 랜덤 채팅으로 최근 1년간 통화한 1148명과 미귀가자 180명 등에 대해 범죄 연관성을 조사했으나 모두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성폭력·강도·감금 등 미제 사건과 최신종의 연관성도 살펴봤지만, 특이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나흘 간격으로 연달아 벌어진 살인사건으로 인해 연쇄살인범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는데, 만약 2건이 살해의 전부라면 막 살의에 눈을 뜬 상태에서 조기에 차단시킨 것이니 잠재적 피해자들을 구한 셈입니다. 살인도 처음이 어렵지, 유영철처럼 첫 고비만 넘기면 점점 살인수법이 진화하며 살인에 맛들리고 중독이 될 수도 있기에 위험해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과거 최종범씨는 2012년 사회복무요원 시절 '헤어지자'는 당시 여자친구를 차에 태워 6시간 동안 감금·폭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 3년형,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고, 또 도박 빚을 갚기 위해 2015년에는 김제시의 한 마트에서 2100만원을 훔친 혐의로 징역 6개월 처벌을 받기도 했습니다. 

학창 시절 학교 내에 씨름부 소속으로 몸 담았다고 합니다. "최신종이 초등학교 시절 꽤 씨름을 잘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시간이 많이 지나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당시 인성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씨름부를) 잘린 것으로 보인다"는 체육계 관계자 증언이 있습니다. 실제로 전국 소년씨름체전 우승,전북씨름체전 우승 등의 경력이 있는 씨름 유망주였습니다. 최근까지 전주에서 600~700만원의 월 수입이 있는 배달 대행업체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최신종의 체육계 지인들이 최신종의 과거를 폭로했는데 말 안 듣는 후배들을 산에 데려가서 폭행했으며, 그대로 산에 두고 온 적도 있다는 증언도 있고, 수틀리면 친구건 선후배건 가리지 않고 폭력을 저질렀다는 증언도 나왔으며, 최신종이 저지른 사건에 대해 '언젠간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들이었습니다.

특히  인성문제로 씨름부에서 퇴출된 거 같다는 증언의 경우 수 틀리면 친구건 선후배건 안 가리고 폭력을 저질렀다는 증언과 일맥상통합니다. 2010년대 이전만 해도 한국 사회 자체가 현재와는 달리 선배 등 손윗사람을 상대로 폭력을 저지른다는 건 살해위협에 대한 정당방위 등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이유 불문하고 그 행위 자체를 대단히 좋지 않게 보았던 사회적 분위기였던 걸 생각해보면 자기가 쓰레기 취급을 받든 말든 폭력부터 저지르고 보는 성향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신종은 지역 내에서 소위 '전주 짱'으로 불렸다며 싸움을 굉장히 잘했다고 합니다.  10대 때부터 싸움을 일삼아 왔으며 폭력 조직에 몸담은 적도 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특히 술을 마시면 무서운 사람이었다며, 지나다가 마주쳤는데 술에 취한 것 같아 보이면 모두가 도망갈 정도였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동생, 친구, 선후배할 것 없이 모두 때렸는데, 친하거나 가까운 사람에게는 잘했지만 사람을 때릴 때 보면 너무 무자비하고 잔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최신종의 친구들이 술을 먹다가 후배들과 싸움이 나 많이 다치자 그 자리에 없었던 최신종이 합의해줄테니 나오라고 후배들을 불러낸 뒤 산에 끌고가 머리가 터질 때까지 때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합법적으로 살고 싶다며 퀵서비스를 하는 등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길래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사건이 터져 옛날 성격을 못버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첫 번째(전주 여성)도, 두 번째(부산 여성)도, 과거 특수강간 전력도 "전부 성폭행이 목적"이라고 추정했습니다.  표창원 전 의원 또한 피해자가 최소 2명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이 후 전북지방경찰청은 2020년 5월 20일 오후 2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된 최신종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전북일보에 따르면 전북에서는 매년 1700구 매일 4.6구의 변사체가 발견되는데 최신종의 범행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신종의 아내가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어 최신종은 아내의 약을 먹고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했다고 주장 중이라 합니다.

그리고 2020년 6월 6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최신종의 과거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이미 중학생 때부터 여러 명의 여자들을 강간하고는 이를 지인들한테 자랑했으며 고1 때부터 화나는 일이 있으면 칼을 샀다고 합니다. 당시 주변인들은 전주 짱이던 그가 무서워 방관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추가로 결혼 후에도 성추행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결국 2020년 10월 20일 전주지법에서 검찰은 사형을 구형 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그 당시 약에 취해 있었다. 살해 동기와 관련해 명확한 기억은 없다”며 심신미약과 유사 상황에 따른 감경을 주장했습니다.
구형만 하지말고 재판부는 형을 확정하길 바랍니다. 여자친구를 차에 태워 6시간 동안 감금 및 폭행하고 성폭행까지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를 한 우리나라 법도 놀랍습니다... 그 외에 최신종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주소 아이디 등에 대해 궁금해 하는 누리꾼들도 많으나 현재 전부 비공개로 전환되고 아이디도 바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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