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과 사귄다고? 국가대표들의 첫 열애설 주인공들

김사랑과 사귄다고? 국가대표들의 첫 열애설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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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연수부터 걸스데이 민아, 애프터스쿨의 유소영, 블랙핑크 지수와 열애설 난 남성이 있습니다. 바로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인데요. 잦은 열애설에 결국 축구선수 은퇴까지 연애와 결혼 없다고 발표해야 했죠. 이처럼 한국에서 국가대표 선수의 열애사는 많은 분들의 관심사로 자리 잡았는데요. 심지어 배우 김사랑도 국가 선수와 광고 한번 찍었다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이토록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어떤 선수들이 어떤 사람과 첫 열애설을 겪었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첫 열애설, 풋풋했던 박태환

 

2008년 한국 최초로 수영 금메달을 맨 박태환 선수는 한국 최연소 아나운서 장예원과 열애설을 겪었습니다.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는 두 사람의 만남을 무려 4차례나 찍은 사진을 공개했죠. 매체는 두 사람이 레스토랑, 자동차, 영화관, 집 앞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장 첫 만남인 청담동 레스토랑에서는 MBC 서인 아나운서와 수영선수 류윤주와 함께 식사를 즐겼는데요. 직후 헤어져 두 사람이서만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사람은 이윽고 선물을 주고받는 단계까지 나아갔는데요. 열애설이 보도되자 박태환 소속사는 열애는 아니라고 못 박았습니다. 지인 소개로 만났을 뿐 아직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했죠. 그러나 장예원 측은 "친한 오빠 동생이라 영화도 함께 볼 수 있었던 것"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제 막 탄생하는 커플을 언론이 완전히 망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깔끔한 인정 그러나... 김연아

대한민국 피겨를 한층 끌어올린 김연아도 열애설을 겪었습니다. 상대는 연상의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었는데요. 한 매체가 데이트 파파라치 샷을 보도하자 김연아는 열애 사실을 인정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연을 맺었죠. 이어 2012년 태릉선수촌에서 만나 훈련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두 선수 지인은 김원중이 김연아가 서로 힘든 시기 서로에게 의지해 버텼다며 "김연아를 위한 생일파티도 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소치로 떠날 당시 김원중이 김연아의 마지막 훈련을 지켜보기도 했죠. 그러나 공개 열애 8개월 만에 두 사람은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열애 넘어 결혼까지, 박지성

 

축구 선수의 전설 박지성은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김사랑과 열애설이 났습니다. 두 사람은 면도기 CF 촬영으로 처음 만났는데요. 당시 화보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너무 예쁘다" 김사랑은 "편안하다. 게다가 귀엽기까지 해서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다"라고 서로의 첫인상을 전했습니다. 심지어 SNS 상에는 두 사람의 결혼이 확정되었으며 'L 호텔' 예약자 명단에 올라왔다는 글까지 게시되었습니다.

그러나 김사랑 소속사는 즉각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냅니다. CF 촬영 이후 만남이나 연락도 없었다는 것인데요. L 호텔 측도 두 사람 이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어 터진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열애설과 결혼 발표에 자연히 사라지게 되었죠. 박지성은 열애설에 대해 "본의 아니게 김사랑에게 상처를 주게 돼 죄송하다"라고 전했습니다.

친한 선배, 선 그은 손연재

체조요정 손연재는 수영선수 박태환과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손연재는 평소 이상형을 "의지할 수 있는 연상의 남자"라 말해왔는데요.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 관중석에서 손연재를 응원하는 박태환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죠. 그러나 손연재는 본인이 모태솔로라며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었다. 오빠는 5살 대학생으로 절 업고 키운 수준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손연재와 박태환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만나 연을 이어왔습니다. 이후 절친한 사이로 손연재가 박태환에게 수차례 조언을 구하기도 했죠. 다만 손연재는 박태환에 대해 "절친한 오빠로 존경하는 사람"일 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박태환은 전 서울 올림픽조직위원장 박세직의 친손녀 박세직과 또 다른 열애 소식을 전했습니다. 

모두가 인정한 절친, 이상화

이상화와 모태범 선수는 밴쿠버 올림픽 남녀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입니다. 이들은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었는데요. 사진 중간에 모태범이 상반신을 드러낸 데다 이상화 SNS에 반지 사진이 올라와 열애설이 일었습니다. 두 사람이 초등학교 때부터 인연을 맺어왔다는 소식에 "남녀 모두 금메달 따고 프러포즈 하는 건가?"와 같은 글도 올라왔죠. 

이상화와 모태범은 '절친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대표 선수는 물론 김관규 감독까지 "연애하면 서로 의식하느냐 스타팅 자세나 할 수 있겠냐"라고 응답했죠. 심지어 양측 부모님은 "훗날에라도 상화와 태범이가 연인이 될 것 같지는 않다"라며 여지조차 없다 전했습니다. 한편 이상화는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가수 강남과 연을 맺은 뒤 2019년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친합니다. 친한데... 곽윤기

이상화처럼 곽윤기도 절친과 열애설을 겪었습니다. 주인공은 5살 연하의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SNS가 둘이 찍은 사진이 가득할 정도로 남다른 케미를 보이고 있는데요. 덕분에 열애설이 꾸준히 나고 있는 인물들이기도 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 얼굴에 낙서한 채 찍거나 스스럼없이 스킨십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어왔죠. 

그러나 두 사람은 "친하지만 아무 사이 아닙니다"라며 매번 제기되는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곽윤기는 "아랑이는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 괴롭히는 것을 좋아한다.", 김아랑은 "오빠는 내가 괴롭힌다는데 사실 내가 놀아주는 것이다"라며 연인이 아닌 사이좋은 남매 같은 사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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