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5천만원' 하고도 욕먹었다는 쌈디 대응

'기부 5천만원' 하고도 욕먹었다는 쌈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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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쌈디(본명 정기석)가 기부 인증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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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고통받고 상처 입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더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재단에 5천만 원을 이체한 내역을 공개, 학대 받는 아이들을 위해 나서는 훈훈한 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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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쌈디는 16개월 영아 고(故) 정인(입양 전 이름) 양을 방임·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양부모의 엄벌을 요구하는 진정서 제출을 인증하기도 했다. 

 

 

 

그는 "1월 13일 재판 때는 제발 살인죄를 적용해달라. 

 

 

 

정인이를 위해 힘을 보태달라"며 진정서 작성을 독려했다.

 

 

 

 



그러나 한 악플러는 쌈디의 기부 인증에 대해 '나 기부한 거 봐주세요. 

 

 

 

칭찬해주세요 하고 꼭 SNS에 올려야 하나?'라며 비꼬는 댓글을 달아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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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쌈디는 답글을 통해 "나 봐주세요 칭찬해주세요가 아니라 이렇게 티를 내야지 사람들도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덩달아 착하고 좋은 일도 같이 할 수 있으니까 그런 거지 내 스토리를 좀 보시길"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쌈디의 기부 소식을 접하게 된 팬들은 아동학대 피해를 돕기 위해 기부를 하며 이를 인증했다. 

 

 

쌈디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의 기부로 연결됨을 확인시킨 것.

 

 

 

 

 

인스타그램

 

 

 

또 쌈디의 답변에 많은 네티즌이 공감하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정인 양을 학대한 양부, 양모의 엄벌을 촉구하는 진정서 제출과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다수의 연예인들이 챌린지에 임하고 있고, 계속해서 사건의 문제점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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