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왕진진에게 당한 피해사항들과 현실조언
- 핫이슈
- 2020. 12. 17. 14:45
화려한 싱글로 돌아온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결혼식과 웨딩 화보 없이 시작한 10개월 결혼 생활이 "불행종합세트" 같았다고 심정을 고백했다.
또한 낸시랭은 결혼 생활 중 남긴 빚 때문에 "사채 이자만 월 600만 원"을 갚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자신의 능력과 힘으로 이겨내고 싶다며 특유의 활기찬 미소를 지어 보인다.
그리고는 팝 아티스트 낸시랭(사진)이 결혼 전 필수로 챙겨야 할 항목에 대한 현실 조언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낸시랭이 출연해 왕진진(본명 전준주)과의 결혼과 이혼 과정을 언급하며 성급한 결혼은 하지 말 것을 권유했다.
이날 방송에서 낸시랭은 결혼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첫 번째가 가족관계증명서”라며 “상대방이 이혼을 했을 수도, 유부남일 수도 있다”고 사실혼 관계 등을 체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낸시랭은 두 번째로 금융 관련 자료를 언급하고 “채무 등에 대해 상대방이 거짓말을 할 수도 있다”며 꼭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 번째로는 건강검진 결과를 공유하라고 조언했다.
이에 MC들이 “이런 내용을 공유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나”라는 질문에 “꿍꿍이가 있을 수 있으니 헤어지면 된다”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도 “실제 결혼하고 3~4개월 만에 임플란트 6개를 해야 한다고 해서 부담을 느낀 사람을 봤다”는 예시를 들며 낸시랭의 말에 공감을 나타냈다.
또 낸시랭은 ‘라디오스타’ 에서 최근 자발적 미혼모가 된 사유리에게 "넌 정말 대단한 여자다. 멋있다"고 응원한다고 밝히며 흐릿하게 구상 중인 가족계획을 공개했다.
또한 50대가 되기 전 꼭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밝혀 공감을 살 예정이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2017년 12월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했고, 결혼 10개월 만인 이듬해 10월 이혼 소송에 들어갔다.
결국 3년 만에 승소해 두 사람은 완벽하게 남남이 됐다.
이 과정에서 낸시랭은 “혼인신고 10분 만에 한 게 이혼하려니 3년이 걸렸다”며 “(이 과정에서) 리벤지 포르노 협박, 가정폭행, 감금, 강요 등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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