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날 줄 알았는데" 안타까움 남긴 한국 영화

"대박날 줄 알았는데" 안타까움 남긴 한국 영화

반응형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고편이나 사람들의 평가를 보고 영화를 고릅니다. 

 

이뿐만 아니라 캐스팅 역시 영화를 선택하는 큰 요인 중 하나인데요.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톱스타들이 출연하는 영화는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기도 하죠. 

 

하지만 막상 개봉하고 보니 생각보다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영화들도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출연진과 참신한 소재로 기대를 모았지만 흥행에 실패한 한국 영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루시드 드림>

 

 

 

 

영화 <루시드 드림>은 연기파 배우 설경구와 고수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입니다

 

 

<루시드 드림>은 아들을 납치당한 최대호 역의 고수가 자각몽을 통해서 범인의 단서를 찾는다는 내용의 영화인데요

 

 

자각몽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전에 <인셉션>이 같은 소재로 영화를 만들어 성공한 바가 있죠

 

 

 

 

 

 

 

훌륭한 캐스팅과 신선한 소재에도 불구하고 <루시드 드림>은 단 10만 명의 관객 밖에 동원하지 못했습니다.

 

 

<루시드 드림> SF 영화치고 적은 40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갔는데요. 

 

그래서인지 어딘가 어색한 CG 사용으로 극의 분위기를 깼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개봉 전부터 작품에 출연한 박유천이 물의를 일으키는 일이 발생하는데요. 

 

 

이 역시 작품에 영향을 끼쳐 아쉽게도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우상>

 

 

 

 

영화 <우상>은 전작인 <한공주>로 청룡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이수진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같은 작품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천우희와 함께 한석규, 설경구라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마치 영화 <곡성>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와 당시 영화의 히로인이었던 천우희가 출연해 대작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영화는 극중 한석규의 아들이 설경구의 아들을 사고로 죽이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천우희는 사건과 함께 사라진 미스터리한 여자로 등장합니다.

 

당시 천우희는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눈썹을 밀기까지 하면서 열연했다고 하는데요.

 

 

 

<우상>은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최고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배우들의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베를린 영화제에서 초청을 받기도 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우상> 18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기대와 달리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사람들에 의하면 편집과 후반 작업이 아쉽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때문에 대사 전달이 잘되지 않아 보는데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에 감독은 극의 전개상 일부러 연출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사람들의 후기에는 불만이 자자했습니다.

 

 

 

 

 

 

 

 

 

 

<치즈인더트랩>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순끼 작가의 화제작인 웹툰 치즈인더트랩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라던 대로 박해진이 유정 역할을 연기하면서 더욱 기대를 모았습니다. 

 

 

또한 영화 이전에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는데요.

 

 

 당시 김고은이 홍설 역할과 맞지 않는다는 말이 많았죠. 

 

하지만 생각보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어 영화까지 제작하게 됐습니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에는 대중들이 원하던 오연서가 홍설 역할로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됐었죠. 

 

하지만 당시 독과점 문제가 불거지던 시기라 CGV에서만 단독 개봉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그 때문인지 기대와는 달리 22만 명의 관객밖에 동원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웹툰의 긴 흐름과 전개를 압축하기에는 2시간이 짧았다는 평도 많았다고 합니다.

 

 

 

 

 

 

 

 

<협녀, 칼의 기억>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은 칸의 여왕 전도연과 충무로의 흥행 보증 수표 이병헌의 조합으로 화제가 된 영화입니다. 

 

제작비로 무려 90억 원이 들어간 대작이었는데요. 

 

 

이병헌과 김고은의 화려한 검술과 미장센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왕이 되고 싶어 하는 이병헌과 그의 옛 연인 전도연, 또 홍이 역의 김고은 사이의 얽힌 관계와 반전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영화는 40만 관객을 동원해 손익 분기점인 350만을 넘지 못했습니다. 

 

영화를 연출한 박흥식 감독은 <협녀, 칼의 기억>이 첫 사극 작품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무협영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당시 함께 개봉한 <베테랑> <인사이드 아웃>이 크게 흥행하면서 빛을 발하지 못했습니다.

 

 

 

 

 

 

 

 

<7년의 밤>

 

 

 

 

 

<7년의 밤>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정유정 작가의 소설이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영화까지 제작하게 됐는데요. 

 

또한 한동안 스크린에서 작품 활동이 뜸하던 장동건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았습니다. 

 

 

영화는 우연히 한 아이를 죽이고 유기한 남자와, 딸의 죽음에 대해 파헤치는 아버지의 7년에 걸친 악연을 그리고 있습니다.

 

 

 

 

 

 

 

장동건은 이 작품과 함께 <브이아이피> <창궐>에 출연하면서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세 작품 모두 흥행에 실패했는데요.

 

 

<7년의 밤>은 기대에 불구하고 52만 관객을 동원해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팬을 보유한 원작의 장벽을 넘기에는 부족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죠. 

 

또한 당시 함께 개봉한 <곤지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선전으로 저조한 관객수를 동원해 막을 내렸습니다.

 

 

 

 

 

 

 

 

<나랏말싸미>

 

 

 

 

 

 

<나랏말싸미>는 1300억 원의 제작비를 들인 대작으로 송강호, 박해진, 故전미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개봉 이전 <기생충>의 흥행으로 송강호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높았는데요. 

 

 

특히 송강호가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을 연기한다고 해서 흥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습니다.

 

1,700만 관객을 동원한 <명량> 역시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 크게 성공하기도 했죠.

 

 

 

 

 

 

 

하지만 <나랏말싸미>는 단 9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기대와 달리 흥행에 참패하는데요. 당시 <라이온 킹> <엑시트>가 흥행하고 있기도 했지만, 역사 왜곡 문제에 시달렸습니다

 

 

<나랏말싸미> 위작으로 밝혀진 가설을 실화처럼 꾸며서 혹평을 받았는데요. 

 

뒤로 갈수록 특정 종교에 치중된 전개로 관객들의 불편함을 사기도 했습니다. 

 

또한 전개가 너무 단조로워 보는 내내 지루했다는 평도 많아 예상과는 달리 많은 관객을 동원하지 못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728x90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